출처 : 환상향학강담소 東方酔蝶華のラスボス日白残無説(https://gensoukoudan.net/archives/719)
※환상향학강담소는 똥퍼들이 여태껏 등장한 동방 작품, 설정을 토대로 자유로이 뇌내망상, 원전을 토론하고 평가하는 사이트이며
공식 설정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목차
1. 동방취접화와 속박으로부터의 탈출
1. 집으로부터 벗어난 자시키와라시
2. 마을에서 벌어진 도박판
3. 감당할 수 없게된 마리사의 벌들
2. 미요이의 소망
1. 미요이와 취마
3. 지배로부터의 탈출
1. 평소부터 지배하고 있는건 아니었다
1. 동방취접화와 속박으로부터의 탈출
2024년 2월 현재도 연재 중인 동방취접화, 현 시점에선 일관된 이야기의 흐름이 보이고 있다.
1.1 집으로부터 벗어난 자시키와라시
미요이는 자시키와라시이며 예탄정에 눌러 살고있다.
그러나 취접화 6화에서, 호기심으로 바깥 세계를 여행하고 싶다고 생각한 그녀는
스이카의 이부키효에 옮겨 사는 것으로 인간들의 집에서 사는 것으로부터 해방됐다.
1.2 마을에서 벌어진 도박판
29, 30화에서 요괴의 산의 코마쿠사의 도박장에 인간들도 섞여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결과로써는 예탄정에서도 출장소를 두는 것으로 해소되었다.
1.3 감당할 수 없게된 마리사의 벌들
45, 46화에서 마법 꿀벌들을 사역해서 마력을 모으고 있었던 마리사였지만, 벌들은 점점 마리사가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고,
최종적으론 퇴치하는 것으로 되었다.
이렇게 취접화엔 현재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나 지배하고 있던 것들이 해방되는 에피소드들이 꽤 많이 등장하는 경향이 있다.
2. 미요이의 소망
미요이는 동방취접화 6화에서 스이카의 이부키효에 눌러 사는 자시키와라시가 되었다.
하지만 잊으면 안되는 것이, 레이무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등의 아직도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미요이가 노리고 있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걸까.
2.1 미요이와 취마
동방취접화에선 취마는 두 번 등장한다.
첫 번 째는 1~6화의 사이, 이부키효에 눌러 살고 있는 미요이가 오니의 술을 사용해 장난을 쳤다.
두 번 째는 19화에서 바깥 세계의 양주에 들러 붙은 취마에 미요이가 갇혀버렸던 일.
전술한대로 미요이는 자시키와라시를 칭하고 있으며 취마라고 둘러대는건 그냥 흉내였을 뿐이었다.
연재 중의 현재엔 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두 이야기는 미요이의 체험과 행동으로 대비되고 있다.
미요이는 왜 취마의 흉내를 냈던걸까. 미요이와 취마의 관련성이란 대체 무엇일까.
3. 지배로부터의 탈출
취접화의 테마가 지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가정하면 보이는 사람이 있긴 하다.
그건, 모든 것의 손바닥 위에 군림하는 닛파쿠 잔무.
미요이가 앞으로 이 이상의 변화를 원한다면, 그 힘이 되어줄 것은 틀림없이 닛파쿠 잔무밖에 없을테고,
이야기는 점점 더 크게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3.1 평소부터 지배하고 있는건 아니었다
손바닥 위에서 군림한다고 지배하는 쪽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건 닛파쿠 잔무의 행동양식은 아니다.
동방수왕원에 있던 것 처럼, 닛파쿠 잔무가 바라고 있는 것은 미래와의 가능성이며,
현재 상황은 필요할 때 사명감으로 행동하는 것 뿐이기에 지배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지배자는 아니다.
자신의 손바닥 위에 놓이지 않는 것을 바라고 있다.
미요이가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찾게 될 때야 말로, 환상향의 지배관계가 흔들릴 것이며,
그게 바로 잔무 님이 원하는 미래일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