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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묘사된 꺼이시를 알아보자

루뇨 리버 2024. 3. 13. 08:05


표면적인 것 이외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다는 것으로 보아
코이시는 감정을 넣지 않은 채로 상냥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넘쳐흐르는 희망은 가면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말투가 직설적인 걸로 보아 코이시는 남의 기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여길 수 있다.
감정이 없으니 미움받아도 사실 덜 슬플 테니까 날카롭게 직설적인 말을 해도 되는 것이 아닐까?
무감정하면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이 어려워진다.


누군가에게 주목받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코이시는 감정이 없기 때문에 이것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에 대한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느끼진 않고, 어쩌면 그 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혹은 그냥 신기한 기분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코이시는 희망의 가면에 의해 기분이 살짝 고양된 상태이다.


독심술에 대한 증오를 보인다.
무의식을 예찬하고 있다.


감정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에게 처한 상황에 따라 행동한다.
감정이 없기 때문에 감정에 의한 즉흥적인 행동을 하기보다는 한 발 물러나 자신의 이익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코이시의 입장에선 타인이 불행해 봤자 내 일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며, 오히려 나만 좋으면 됐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녀는 대부분의 상황을 감정이 아닌 자신의 이익에 따른 처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타인과의 교류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 마음을 닫았지만 실은 사랑을 받고 싶었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녀는 타인과 대화하되, 슬픈 일은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근원을 없애 버린 것으로 보인다.
내 생각엔 감정 없이 타인과 대화하는 것은 그저 지금이 몇 시냐고 묻는 것 혹은 오늘의 저녁 메뉴를 묻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직설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살략을 한다는 말로 추정컨대 그녀는 약간의 물욕이 있을 거라고 추정된다. 하지만 어째서 물욕을 가지고 있을 지는 모른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마음을 닫았다. 


불안하고 망가져 있다고 한다.


그녀는 과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어딘가로 흔들흔들 놀러 다닌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거라면 왜 추구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가장 의문이 드는 파트.
~~싶다는 말투는 감정적인데, 정작 코이시는 감정이 없다.
이것만 본다면 코이시는 무의식적으로 감정적인 행동을 한다고 추정되며,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붙잡은 시점에서 이미 질렸다는 말을 보아 그녀는 쉽게 지루해지는 타입으로 추정된다.


그녀에게 싸움의 목적이란 것은 있을까?
어쩌면 그녀는 주목받는다는 것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감정이 없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
뭐든지 잘 잊어버린다고 하는 것으로 보면 자신 또한 무의식에 잠식되기도 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매일매일이 지루해 보인다.


뭐야이건 


종족 능력에 대하여 언니와 대립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늘 돌아다니며, 아무런 감정도 가지지 않는다.
재미있는 생물이 있다고 생각했고, 더 알아보고 싶다는 흥미를 가진 것은 그래도 호기심 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새로운 것이 좋은지도 모른다.


요약: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무감정하지만 호기심은 있으며, 타인과 대면하길 좋아하지만 상처받는 건 싫어하고, 직설적이며 자신의 이익을 타인의 감정보다 중요시한다. 그래도 일단은 불안정하다는데 어떤 면에서 불안정한진 모르겠다. 행동은 상냥하게 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아무 감정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관적인 해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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